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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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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들

 

 

2019년에 제대한 김수현이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바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인데요. 김수현은 문강태 역으로 정신병동 보호사 일을 하고 집에서는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형인 문상태(오정세)를 보살펴야 됩니다. 밖이든 안이든 정신병동 혹은 집에서도 마음이 아픈 환자들과 형을 돌봐야 하지만 문강태 자신을 정작 돌보지 못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아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를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를 보살피고 밖에서는 정신병동에서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살피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하는 고단한 문강태의 삶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김수현의 상대 여주인공은 서예지로 극 중에서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인 고문영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고문영은 지성과 미모의 동화작가이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인물로 돌발행동을 일삼는 인물입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로 전세계로 방송된다고 합니다. 20일 첫 방송부터는 한국, 일본 및 아시아 전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매회 정규 방송 후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8월 16일부터는 그 이외에 지역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 김수현 : 문강태 (정신병동 보호사, 30세) 
외모와 피지컬, 영특한 머리와 성격 등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완벽하지만 강태에게는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일곱 살 위의 형이 있습니다. 강태가 형인 상태를 보살피게 된 이후로는 강태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보적이 없습니다. 

 

그의 형은 봄이 되면 악몽을 꾸었고 그때마다 거처를 옮겨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제대로 된 고등교육은 받지 못했고 배곯는 날이 많았다 보니 깊은 인연은 절대 만들지 않았고, 버거운 생계만을 걱정해야 했습니다. 

 

형한테는 다정한 미소짓는 얼굴만을 보여 주지만 이외에는 우울함이 가득한 얼굴. 형이 내 인생에 전부라고 말하는 위선과 가식. 강태는 샐러리맨과 연인들 같은 평범한 삶이 부럽고 여행 가는 이들을 보면 이삿가방이 아닌 여행가방을 싸고 싶었지만 이런 나의 이중성은 다르 이는 몰라도 상태 형만은 몰라야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웬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서 난데없이 자기랑 로맨스를 하자하니. 게다가 그녀는 엽기 막장 같은 여자. 

그녀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자꾸만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형과 자신의 인생만 생각하기도 버거운데  내 삶은 다른 이를 받아들일 여백이 없는데. 그렇지만 자꾸만 깊숙이 파고드는 그녀를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 고문영 : 서예지 (반 사회적 인격성향을 지닌 인기 아동문학 작가, 30세) 
배경부터 능력까지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는 그녀에게는 치명적이 결함이 있습니다. 바로 영혼의 향기인 '감정'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혼자만의 삶과 외로움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뭐 하나 부족할 거 없는 그녀에겐 치명적 결함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영혼의 향기’라 불리는 '감정'.

 


남들과는 다르 그녀만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즐기는 그녀에게 그런 스타일링은 자기 과시용이 아닌 자기 방어. 즉 갑옷입니다. 이런 강렬하고도 치명적인 그녀에게 아주 흥미로운 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고되고 힘든. 삶의 절규’가 담긴 강태의 눈빛을 본 순간. 나의 운명이로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강태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자 그럴수록 승부욕이 끓어 호기심이 탐욕이 되고 탐욕은 집착이 되고 집착은 어느새 간절한 갈망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의 이런 감정이 과연 사랑일까? 이 요동치는 마음속 파장들이 대체 다 무엇인지, 난 면역이 없는데, 그래서 죽을 것처럼 아프고 괴로운데, 내가 왜 이런지.. 

 


▷ 문상태 : 오정세 (자폐 스펙트럼(ASD), 37세)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이쓴 강태의 형 상태는 발달장애 3급입니다. 놀아운 암기력과 타고난 그림 실력을 갖췄지만 스킨십에 야박하고 애정행각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좋고 싫고 가 확실하고 소음, 터치, 불결, 폭력, 거짓말이 싫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자시의 뒷머리를 만지면 미친 듯 발작합니다. 

 


‘그날의 사고’ 이후 상태에게 뒤통수는 폭탄스위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줄무늬 셔츠, 그림 , 고길동, 공룡 그리고 고문영!  강태가 상태 바라기면 상태는 문영의 바라기입니다. 눈 뜨고 일어나면 그ㅕ의 동화책을 찾고 그녀의 동화책 여백에 그림을 그리고 타인의 미세한 표정을 살펴보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읽은 상태는 동생의 낯을 살피는 게 버릇이지만 그때마다 동생 강태는 히죽 웃기만 합니다. 

 

(상태?문영?의 일러스트와 팀버튼 감독의 굴소년의 우울한 죽음 중 일러스트)


▷ 남주리 : 박규영 (정신보건 간호사, 30세) 
정신병원의 7년차 간호사인 규영은 강태와 서울의 한 정시 요양원에서 1년 가까이 같이 근무한. 같은 동향이기에 제법 친한 사이입니다. 

 

강태가 정말 친해지기 힘든 스타일이라 다들 혀를 내두르지만 퇴근 후 맥주 한잔을 같이 기울이기까지 규영이 얼마나 공 들이고 애를 태웠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른 이들에게 워낙 방어적인 강태인 지라 좋아한다는 티도 못 내고 있던 어느 날. 문영이 강태에게 관심을 보이자 심장이 서늘해집니다. 

 


그녀가 얼마나 섬뜩하고 무서운지. 초등학생 시절 잠깐 같은 반이었던 주리는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강태 곁에서 문영이를 떨어뜨리고 싶은데 맘처럼 잘 되질 않는데요. 동화 속에선 착한 주인공이 마녀를 무찌르고 왕자를 차지하던데 현실은 동화처럼 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소시한 주리를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변하게 만드는게 있는데요 바로 술입니다. 알코올이 들어가게 되며 그녀의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친숙한거 아마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때문? (박찬욱 감독. 정지훈(비), 임수정 주연. 2006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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