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절기 대설에는 눈이 많이 올까요?
- 정보/생활, 제품
- 2020. 12. 7. 08:30
겨울 절기 대설에는 눈이 많이 올까요?

날이 갈수록 기온이 더욱 떨어지는 데다 수능이 있어 날이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남권도 영하권을 맴돈다고 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져 건강관리 및 야외활동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24절기 가운데 21번째 절기인 대설이라 갑작스런 한파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데요. 오늘은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우리나라 겨울 절기 중 하나인 대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설은?
대설은 소설과 동지 절기 사이에 위치하는데 24절기 가운데 21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11월 22일 '첫눈이 내리는 절기'인 소설 다음에 오는 '대설'은 말 그대로 큰. 많은 눈이 내리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설에는 눈이 정말 오는가? 그것도 많이?
대설에는 본격적으로 겨울을 알리며 많은 눈을 내리게 하고 폭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 절기인 대설에는 기상청에서도 기상주의보를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24절기 기준은 역법의 발상지인 중국의 화북지방을 기준으로 해 우리나라와는 다를 수도 있어 무조건 많은 눈이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대설의 유래
대설은 중국의 화북지방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서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중국 화북지방에서는 매년 큰 눈이 내렸는데 이때 대설이라는 이름이 붙어 절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외국에서는 가을이 대설부터 시작된다는 뜻도 있어 각 국가마다 계절이 다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동양에서는 입동부터 겨울이 시작되지만 지구 반대편 등의 지리상으로 위치가 다른 서양에서는 추분부터 대설까지 가을로 보고 소한부터를 겨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고전 문학 등을 통해 대설을 한 겨울로 여겼다고 합니다.


- 대설의 풍습
대설은 농한기로 농사에 필요한 모든 일을 마치고 곳간에 곡식들이 쌓여있는 절기였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라 양식이 부족하면 겨울을 나기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에 풍년이 오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리에 눈이 쌓이면 오히려 보온 효과로 겨울철 피해를 적게 입어 보리는 풍성이 자라서 먹을거리가 더욱 많아져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대설의 음식
동지 팥죽 처럼 대설에 특별히 먹는 음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설. 한겨울에는 제철 과일을 먹으며 건강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바로 귤이죠.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겨울이 오기 전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잘 말린 곶감도 겨울에 먹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곶감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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